[우리집신문=감자]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연제구2), 김태효(해운대구3), 이승우(기장군2), 반선호(비례)의원은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된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이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유권자와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공약이행 분야와, 입법의 시의성과 실효성을 비롯해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4명은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분야에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그동안 기획재경위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 및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상한 의원들을 보면, 먼저 김형철의원은 2023년에 이미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에는 공약이행으로 2년 연속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형철의원은 11가지의 공약 가운데 추진 중인 공약 2가지를 제외하면 9개의 공약을 임기가 끝나기 전에 모두 완료했으며, 공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추진한 부분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공식적으로만 40여회가 넘도록 추진한 부분과, 이를 통해 마련된 방안들이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기 위한 정책으로 수립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형철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게 봐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시 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공약이행 수상은 지역주민들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모든 공을 지역주민들에게 돌렸다. 김태효의원은 그동안 우리 사회의 관심이 청년층과 노년층에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중장년층에 대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끼인세대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중장년층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끼인세대들의 지역내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유출 방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부분에 대한 정책적 평가를 높게 받아 좋은 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의원은 “끼인세대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줘야 이를 보는 청년들도 지역에 남게 된다면서 끼인세대가 더 이상 정책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도록 조례를 제정했을 뿐인데, 이러한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금은 전국에서 유일한 이 조례가 대한민국 전국으로 퍼져나가 대한민국 모든 중장년층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승우의원은 이번에도 좋은 조례 분야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의원은 2023년에 이미 좋은조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이번에도 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으로 입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선 농어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의 제정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으며, 전국 최초로 ESG 시민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의 제정으로 건전한 성장과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부분을 높은 평을 받았다. 이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 인류적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현시점에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심하며 조례를 만들었을 뿐인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남은 임기 동안 지역민들과 시민을 위한 정책개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반선호의원이 좋은 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부산 지역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도모를 위한 반의원의 정책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지역 발전과 노동자 지원에 있어 의미 있는 조례로 조명되고 있다. 특히 반의원이 단독 발의한 부산광역시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조례는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이동 및 노동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으로 노동자들이 부산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구 구조 불균형과 경제적 악영향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노동자의 고용불안에 대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한 모범사례라고 평가되고 있다. 수상 소감을 통해 반선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부산의 노동자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제 약속에 대한 큰 격려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이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적응을 하여 부산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위원장은 “기재위에서 이렇게 걸출한 의원님들이 4분이나 배출된 부분에 대해 시민분들과 관계자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그동안 의원님들의 우수한 의정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이제야 받는 것 같아서 같은 동료의원으로서 기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약속대상을 수상하신 김형철, 김태효, 이승우, 반선호의원님께 축하드린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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