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장 '구석구석 문화배달', 지역문화진흥원장상 3관왕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헌 인정
[우리집신문=감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성과평가’에서 3개 부문(우수 수행기관, 우수프로그램, 우수 전담 인력) 모두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이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공모 선정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공간 속의 시간을 담은 문화놀이터 – 개항장 문화지구'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마다 ‘라이브 인(Live in) 개항장’, ‘헬로(Hello) 개항장’, ‘제물포 문화학당’ 등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재단은 ▲미래선도형 우수 수행기관 ▲미래선도형 우수 전담 인력 ▲문화지구 대표 우수 프로그램(핼로 개항장)에 선정됐다. 무엇보다 개항장 문화지구의 장소성을 살려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시에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만의 특색있는 특화사업을 실현했다는 공로 또한 인정받게 됐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운영을 통해 개항장 문화지구 브랜딩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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