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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관내 경로당 현장점검 실시

만석공원·파장 경로당, 쾌적한 어르신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기대

감자 | 기사입력 2024/12/30 [01:54]

수원시 장안구, 관내 경로당 현장점검 실시

만석공원·파장 경로당, 쾌적한 어르신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 기대
감자 | 입력 : 2024/12/30 [01:54]

▲ 수원시 장안구, 관내 경로당 현장점검 실시


[우리집신문=감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7일, 관내 경로당 현장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공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만석공원 경로당과 파장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만석공원 경로당은 1993년에 준공된 이후 건물 노후화가 심각하고, 석면 내장재가 포함되어 있어 유지·보수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장안구는 2023년부터 신축 공사를 시작해 마무리 중에 있으며, 경로당 개소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경로당은 기존의 기본 공간 외에도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체육활동을 위한 다목적실과 외부 체육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파장경로당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외부는 경로당 외벽 도색과 배수로 정비 작업 등을 통해 시설 개선됐고, 내부에서는 화장실 리모델링, 창틀 및 문 교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세부적인 보수가 이루어졌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로당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이 교류하며 활기를 되찾는 중요한 장소다.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안구는 이번 경로당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욱 향상된 여가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어르신 복지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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