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목포역 광장에 마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간부공무원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목포역을 방문해 희생자의 명복을 기렸다. 조문을 마친 박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안타까운 일을 당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시에서는 장례절차 등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즉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갖은 후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또 새해 타종식 및 해넘이·해맞이 등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민간 행사는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를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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