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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자립준비청년 후원기업 감사패 수여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자립준비청년에게 총 3억 2천만 원 지원

감자 | 기사입력 2024/12/31 [04:33]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후원기업 감사패 수여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자립준비청년에게 총 3억 2천만 원 지원
감자 | 입력 : 2024/12/31 [04:33]

▲ 31일 진행된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후원기업 감사패 수여식’


[우리집신문=감자] 은평구는 31일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후원기업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한 후원기업은 우리금융에프앤아이(주)로, 지난해 7월 은평구와 ‘자립준비청년 재정 및 자산 형성 지원 사업 점프스테이지(Jump Stage)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점프스테이지(Jump Stage)’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마련에 필요한 주택보증금 및 임대료, 재정 멘토링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자금은 우리금융에프앤아이(주)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1억 5천만 원을 통해 마련했으며, 2025년에도 연속적으로 사업 자금 1억 6천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우리금융에프앤아이(주)에서 ‘자립준비주택’에도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주택’은 은평구에서 전국 최초로 퇴소 전에 홀로 살아보는 체험을 하는 주택이다.

자립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주) 대표이사는 “기업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안심하고 주거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은평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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