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는 지난 9.20.부터 21. 사이에 내린 극한호우로 인하여 건물 배후 옹벽이 전도된 마산합포구 산호동 화이트빌 응급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산합포구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피해는 길이 60m 중 40m가 전도, 20m가 파손되어 저층으로 구성된 해당 빌라 5개 동 중 1개 동으로 기울면서 건물과 접촉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붕괴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돼 사고 발생 직후 주민 대피를 실시했다. 주민 대피 후 즉시 옹벽 안전진단 및 옹벽 지지대 설치, 방수포 설치 등 긴급조치를 완료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대피 주민분을 이재민으로 결정 후 현재까지 재호구호비(식비·숙박비)를 지원하고 있다. 응급복구 공사는 10월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12월 완료했으며 응급복구 공사 중 옹벽과 접하지 않은 1,2동 이재민은 옹벽의 상태와 안전성 평가 결과 설명 후 귀가했다. 3,4,5동의 경우 현재 건축물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귀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3,4,5동의 건축물 정밀안전점검을 신속히 진행하여 이재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재민의 조속한 귀가를 위해 재대본 실무반 부서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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