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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력개발원, 겨울방학 위캔두 계절학교로 학습 공백 없애

중1, 2학년 1,400여명 거점학교와 도서관 등지에서 학습과 체험 실시

감자 | 기사입력 2025/01/02 [00:18]

부산학력개발원, 겨울방학 위캔두 계절학교로 학습 공백 없애

중1, 2학년 1,400여명 거점학교와 도서관 등지에서 학습과 체험 실시
감자 | 입력 : 2025/01/02 [00:18]

▲ 부산시교육청


[우리집신문=감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지역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16개 거점학교에서 ‘겨울방학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계절학교는 학습 공백기 없는 빈틈없는 지원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중학교 1학년 학생 1,320명은 교육지원청별 16개 거점학교에서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보충·심화 주제강좌 78차시, 진로 체험 및 주제 특강 12차시를 학습한다.

학생들은 본인의 수준에 맞춰 선택한 강좌를 중심으로 개별 시간표를 계획해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경주월드, 아르떼 뮤지엄 방문, 공연 관람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진로 체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력개발원은 현직 교사 211명과 대학생 멘토 128명과 함께 강좌별 수업 지원과 학생 안전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학력개발원은 이번 겨울방학엔 중학교 2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위캔두 온·오프라인 계절학교’를 처음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지역 거점 학습 도서관인 구포도서관과 다대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계절학교는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심화 강좌 60차시와 교과별 독서 활동 시간으로 구성했다.

독서 활동 시간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더불어 부산시민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작가와의 만남, 국회부산도서관 투어를 통해 학생들과 도서관이 가까워지는 시간도 준비했다.

학력개발원은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반송도서관 등 참여 도서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겨울방학 위캔두 계절학교의 운영에 있어 버스 운행 및 강좌별 교재 제작·교부, 점심 제공, 체험활동 등 전 과정의 비용을 부담해 참여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의 질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썼다.

김혜선 부산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위캔두 계절학교는 학습 공백기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지원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만족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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