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15일 동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읍·면·동 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목별 재배기술과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보급 등으로 구성된다.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 구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청주시민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통과정으로 과수화상병,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미세먼지 저감,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농정시책과 현안과제가 편성됐다. 전문과정은 벼, 고구마, 고추, 배추 등 재배기술 교육 16개 과정과 스마트팜, 치유농업,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포함해 총 19개가 진행된다. 특히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여러 농가가 필수로 이수할 수 있도록 벼 과정과 연계해 추진하며, 달라진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안내와 공익직불제 사전교육도 편성됐다. 강사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유명 외래강사를 초빙해 청주지역 실정에 맞는 신기술과 품목별 농가 사례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순 농업기술센터장은 “현안과제에 걸맞은 교육을 통해 선도적 농업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원기획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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