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서산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26분께 고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83t 급 작업선 서해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 후 닷새째 수색에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가용 소방인력 129명과 구조보트, 소방드론 등 장비 9대, 의용소방대 88명을 투입해 수상·수중·수변 수색을 실시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 대응을 위해 서산소방서는 구도항 인근에 상황실을 구축하고, 상황관제 요원을 24시간 배치하여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이번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사고 지역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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