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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속초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취업 준비 지원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규사업 2개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그간 속초시에서는 정부 및 강원특별자치도 정책에 발맞춰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 지원, 주거 안정, 취업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약 10억 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사업,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지원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새롭게 추진하는 2개 사업은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과 청년 취업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다.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속초시로 전입하는 무주택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차량 대여비, 운반비, 포장비,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 이사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세대주 또는 전월세 계약자에 해당하는 청년 4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2천만 원이 확보됐다. 청년 취업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속초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사업비는 1천만 원 규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속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들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속초시가 청년들이 선호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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