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5년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무료 지원 사업 시행소유자가 신청하면 건축 전문가가 직접 방문, 무료 안전점검 실시!
[우리집신문=감자] 거제시는 2024년에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전문 인력(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을 확충하면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무료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거제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무료 지원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민간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주체의 안전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5년에는 작년에 실시한 20여 건의 점검 사례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2024년에 실시한 점검을 통해 다양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문제와 내외부 마감재에 대한 보수 및 보강 방안을 자문한 바 있다. 또한, 구조 안전이 우려되어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안전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 중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및 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의 근린생활시설이다. 거제시 관내 약 14,600동의 건축물이 이 사업의 잠재적 대상이다. 안전점검을 원하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건축과 안전건축팀(지역건축안전센터)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건축물에 대해 건축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축물의 구조적 결함 유무 및 지붕, 내외부 마감 상태, 누수 여부, 옹벽, 석축, 담장 등의 안전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기술자문 결과보고서’를 관리주체에게 제공하며, 필요시 보수 및 보강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 안전점검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많은 시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전점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건축과 건축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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