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정책자금사업 적극 추진해 경기부양”… 올해도 민생 강조전 직원에 “민선8기 추진사업 실질적 성과 내도록 새해, 새 각오” 당부
[우리집신문=감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자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2025년 첫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정국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에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가 소상공인 초저금리 자금, 저신용자 무담보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저신용자들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하는 등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연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특별대책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준비도 주문했다. 이범석 시장은 “해마다 정부 부처에서 새로운 정책, 새로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데 늦게 준비하면 선정되기 어렵다”며 “미리 동향을 파악해서 우리 시에 맞는 지역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 “청주병원이 자진퇴거를 했고 설계도 마무리 된 상황에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착공하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동절기 한파와 화재, 제설 등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서는 한시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해야 한다”면서 시민안전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전 직원에 대한 새해 당부와 격려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민선8기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비전으로 달려온 시간이 2년 반이 됐다”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일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새 마음가짐과 각오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일자로 임용된 신임 실‧국장, 구청장에게는 “소관 현안사업과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업무파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의회 등 대외기관과의 소통・협력도 간부들을 중심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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