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사천시는 오는 10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성수식품 판매처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한과, 약과, 떡, 건강기능식품 등 제수용품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12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다. 또한,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리식품 중 일부를 수거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점검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6개월내 추적점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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