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전건강실, 새해 정책 방향 공유 워크숍 개최다양한 재난안전 및 보건·건강 정책 서비스 제공 및 도민 혜택 강화 논의
[우리집신문=감자]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은 7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에서 재난안전 및 보건·건강분야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주요 업무 추진방향 공유 및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이해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전건강실 전 직원과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한의약연구원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재난안전 및 보건·건강분야에서 추진해온 정책들이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올해 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도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5대 핵심과제는 ▲지역안전지수 범죄ㆍ생활안전 분야 1개 등급 향상 ▲재난피해 제로(ZERO)화 ▲안심제주 구현 ▲제주형 의료체계 구현 ▲탄소중립 대표축제로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성공적 안착이다.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한 주요 현안도 심도있게 다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과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주요 이관 업무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일원화 및 관제 시스템 고도화, 도민 보건의료서비스 요구에 맞는 보건소 재배치 등 행정서비스 변화에 대해 점검이 이뤄진다. 현행 도청과 읍면동에서 담당하는 방범용 CCTV 설치 업무는 기초자치단체로 일원화하고, CCTV 관제와 고도화는 도청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3개 기초자치단체로 개편 시 도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고려한 보건소 재배치 및 조정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2025년에는 창조적 진화를 통해 도민 체감도 높은 재난안전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로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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