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창원특례시, 하수도 시설 안전교육으로 사고 예방 나서

사고 예방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 공유, 중대재해 근절 목표
감자 | 입력 : 2025/01/07 [05:40]

▲ 사고 예방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 공유


[우리집신문=감자]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7일 성산구청 중회의실에서 하수도 시설물 관련 직원 및 시공업체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관리 책임이 강화되는 시점에 맞춰, 최근 발생한 인명사고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 하수도 관련 사고 사례와 언론 보도 ▲ 하수도 작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예방 조치와 원·콜(One-Call) 서비스 안내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하수도 맨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추락, 솟구침, 꺼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영철 창원하수센터장은 “하수관 내 유기물 부패로 인한 황화수소 중독과 산소 결핍 등 밀폐공간에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는 사전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와 현장 점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