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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누구나 쉽게 확인하는 '사유지 도로 정보 시스템' 서비스 확대 운영

2022년 사유지 도로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현행화…홈페이지에 최신 사유지 도로 정보 제공
감자 | 입력 : 2025/01/07 [21:26]

▲ 관악구 사유지 도로정보 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사유지도로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집신문=감자] 관악구가 구민 누구나 개인소유의 도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유지 도로 정보 시스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사유지 도로’는 지목이 ‘도로’인 토지 중 국공유지를 제외한 개인소유의 도로이며, 주로 토지(건물 등)에 출입 등을 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에는 건축인허가, 토지분쟁 등의 사유로 사유지 도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토지대장, 지적도 등의 민원서류를 개별 발급해 확인해야 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 ‘사유지 도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약 2,900개 필지에 대한 토지대장과 지적도 데이터를 융복합하여 ‘사유지 도로 정보 시스템’ 현행화를 마쳤다.

구는 해당 서비스로 그간 소유자가 불확실했던 사유지의 소유 정보 등 확인으로 구민의 효율적인 재산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개발 사업자와 사유지 도로 소유자 간 소통이 원활해져 지역개발 사업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사유지 도로정보 시스템’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부동산/지적)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도상에 표시된 사유지를 선택하면 도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면과 속성자료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어 발급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사유지 도로 정보 제공으로 구민의 토지분쟁을 예방하고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동산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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