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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10회 UCC 공모전’ 공모작 선정

감자 | 입력 : 2025/01/08 [00:17]

▲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10회 UCC 공모전’ 공모작 선정


[우리집신문=감자]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제10회 UCC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112명이 참여해 총 26개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들은 △학교폭력 △미디어중독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됐다.

대상은 경북 경산 하양초등학교 오지윤·권나연·유지윤의 작품 ‘부메랑’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언젠가 자신의 잘못을 되돌려받을 수 있음을 재치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정수중학교 김하경 외 8명이 제작한 ‘학교폭력 OUT’, 우수상은 하양초등학교 구도현 외 2명의 ‘술래잡기’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영신중학교 선민형 외 2명의 ‘무면’,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이다은 외 8명의 ‘메시지’, 영신중학교 이현지 외 1명의 ‘당신도 이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가 받았다.

인기상은 온양여자중학교 김은빈 외 3명의 ‘나는 장난감이 아닙니다’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하양초등학교 이재영 지도교사는 “학교폭력의 가해자들이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제작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신춘옥 센터장은 “10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과 주변의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수상작들은 내년 청소년문제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작과 센터 소식은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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