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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고병원성 AI 및 한파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 개최

감자 | 입력 : 2025/01/09 [02:10]

▲ 여주시, 고병원성 AI 및 한파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여주시는 지난 1월 8일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과 기상특보로 발효된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방역 추진사항과 한파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을 명확히 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조 부시장은 AI 대응과 관련해 방역 체계의 빈틈없는 점검을 강조하며 “살처분 매몰지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상급기관의 지적 사항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감염 위험지역에 조류퇴치기 설치를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에 지원을 요청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사육농가에 대한 모니터링과 홍보를 강화하여 방역 체계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통제초소 운영 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축산과의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 기능 부서들의 적극적인 역할도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한파 대응과 관련하여 독거노인과 보호시설 거주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점검과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민과 비닐하우스 거주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에게 한파 대비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사전 예방 조치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 계획을 추진 중이다.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AI 확산 방지와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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