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전남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2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특별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영화관, 목욕장업)과 취약시설(판매시설, 창고시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화재 발생의 원천 차단과 관계인 경각심 고취를 목표로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신기 및 소화설비 전원ㆍ밸브 차단 행위 ▲소방펌프 고장상태 방치 ▲방화문 개방, 피난계단, 복도ㆍ통로 장애물 적치행위 ▲관계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 안전컨설팅 등을 중점 점검한다. 조사 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위법 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완료하여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특별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도민의 더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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