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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횃불전망대, 입장료 50% 감면

감자 | 입력 : 2025/01/10 [01:38]

▲ 철원군청


[우리집신문=감자] 철원군은 2025년 1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횃불전망대 입장료를 50%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행사 기간에 맞춰 시행되며, 이를 통해 관광객의 방문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면된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2,000원권 철원사랑상품권이 반환된다.

이는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철원군의 관광수입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입장료 감면은 횃불전망대와 한탄강 물윗길의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정책의 일환이다.

횃불전망대는 2024년 11월 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한 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 정상 운영하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약 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전망대에서는 947m 높이의 금학산과 철원평야, 한탄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횃불전망대 높이는 45m로 이는 1945년 광복을 기념하며, 53m에 달하는 총 높이를 자랑하는 횃불 조형물을 포함하고 있다.

이 전망대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철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횃불전망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4시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음악과 조명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특별한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횃불전망대는 2023년 한국교량 및 구조공학회(KIBSE) 우수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본 전망대는 군비 74억원을 포함한 총 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2년 6월 착공됐으며, 그동안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철원군은 이번 입장료 감면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횃불전망대를 방문하고, 지역 관광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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