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024년 마약사범 약물중독재활사업 성공적 마무리

감자 | 입력 : 2025/01/10 [05:11]

▲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024년 마약사범 약물중독재활사업 성공적 마무리


[우리집신문=감자] 울산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울산보호관찰소에서 의뢰된 보호관찰처분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172건 진행하고 재활프로그램은 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약물중독재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보호관찰소와 연계해 마약사범의 지역사회 중독관리서비스 유입을 통해 치료와 재활을 도모함으로써 단약의 동기를 높이고, 재발 예방과 회복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시행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 단기개입상담 △ 등록 및 사례관리 △ 집단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집단프로그램은 총 15회기로 구성됐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전문요원, 회복자 상담사가 진행했다.

주제는 변화에 대한 동기 강화와 약물 사용의 폐해, 중독증적 사고와 심리, 재발경고신호, 갈망 다스리기, 회복자 경험담 등 중독 회복 전반에 관한 내용등이다.

울산 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허성희 센터장은 “우리 사회가 약물 중독자를 단순한 범죄자로 만들기보다 중독으로부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치료·재활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을 위한 발판이 마련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약물중독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