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통영시 출신 최인정 작가가 자신의 창작 동화책 ‘열세 살의 트라이앵글’10권을 통영시립도서관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통영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기부된 동화책은 통영시 소재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다양한 독서 공간에 배포될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정 작가는 2018년 'KB창작동화제'와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바나나핫도그’, ‘마법 가루를 찾아라’, ‘동전 먹는 고양이’, ‘내기 대왕 오진구’, ‘꼬꼬와 꾸꾸’등 다수의 동화책을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3년 제13회 정채봉문학상 수상작인 ‘열세 살의 트라이앵글’을 통해 단짝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춘기 소녀들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주목받았다. 최인정 작가는“통영 바다의 품에서 자라고 있는 친구들에게 이 동화책이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 어린이들의 꿈과 우정을 지켜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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