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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사천시 늘봄봉사단(회장 최종희)이 생계를 위해 한파에도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위해 ‘포근포근 따뜻한 사랑의 목도리 뜨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월부터 소속 봉사자 16명과 함께 시작한 이번 봉사활동은 폐지 줍는 어르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자들이 직접 뜨개질을 배워 제작한 목도리 30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리어카에 달 수 있는 야광 고리를 함께 동봉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 최종희 회장은 “한달동안 열심히 목도리를 열심히 떴는데,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올해 사랑의 목도리 뜨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히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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