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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유계현(국민의힘, 진주 4) 도의원은 경남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중도에 좌초된 부울경 메가시티와 달리 경남·부산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도민 중심, 낙후지역 발전방안 확보, 통합 농도 조절 등의 3대 원칙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경우 정치적 목적에서 하향식 정책을 출발해 도민의 공감대 확보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급하고 무리하게 추진해 좌초됐다고 진단한 후, 경남·부산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도민 중심·낙후지역 발전방안 확보·통합 농도 조절과 같은 3대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도민 중심의 통합은 현재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추진위원회나 이번에 출범한 경남도의회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위와 같은 여러 의견 수렴 기구를 통해 추진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내 낙후지역에 대한 확실한 발전 방안이 제시되어야 통합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이라는 결론을 미리 예정짓지 말고 통합의 농도를 조절해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들을 함께 논의하면서 통합의 실질적 의미를 모색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경남이 발전할 때 국가도 발전했다”면서, “도민 중심의 행정통합이 경남과 국가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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