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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원주시는 설 연휴 취약시기를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우려에 따라,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 단속 기간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 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점검반 4개 조를 운영해 폐수 다량 배출 사업장,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축사, 유류 저장·보관·취급 사업장, 폐기물 장기 보관·방치 사업장 등에 대한 감시 강화와 함께 각 사업장에 자율 점검을 독려하는 등 자체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천, 흥양천, 궁촌천 등 수질오염 사고가 우려되는 주요 하천 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시로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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