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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전컨설팅 감사’로 공존·성장·희망의 적극행정 시동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방안 중점 논의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16일, 경남도청에서 2025년 사전컨설팅감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컨설팅감사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사’라는 명칭에서 오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전컨설팅감사 제도의 긍정적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제도 활성화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사후 감사 기능을 넘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법령 해석의 불명확성이나 업무 추진 시의 어려움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적 사전컨설팅 감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과 도민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작년 OO군의 공장설립자 자격요건 문제로 인한 공장설립 취소 위기를 사전컨설팅 감사에서 대안을 제시하여 해결한 사례가 공유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도민과 기업의 경영활동에 중요한 인허가권을 가진 시군 담당 부서와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와 시군 사전컨설팅 감사 담당부서는 적극 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제도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2023년과 2024년 동안 진행된 사전컨설팅 감사 사례를 모아 ‘2023~2024 사전컨설팅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도민과 기업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시군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사전컨설팅감사 제도의 활성화와 적극 행정을 위한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3무 UP GO 3행운동’ 등 청렴도 향상방안을 함께 모색하여 공공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 기업과 도민 고충 해소에 힘을 모아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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