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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일정으로 취약계층 학생의 안전한 겨울방학과 복지를 지원하고자‘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방학 중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결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의 후원과 교육청 지원으로 운영된다. 간편식과 위문품으로 구성된‘혹한기 꾸러미’를 취약계층 80여 가구의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을 동시에 지원한다. 혹한기 꾸러미는 3만 5천 원 상당의 간편식 세트와 3만 원 상당의 비타민·문구 세트로 구성됐다. 강북지원청은 혹한기 꾸러미가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 동안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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