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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원주시는 2025년 길고양이·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시행한다. 그간 농촌지역에서는 실외사육견(일명 ‘마당개’)이 무분별하게 번식하고 유기·유실된 후 야생화(들개)되어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사회문제로 부상하면서 개체 수 관리와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촌지역의 동물 유기·유실을 방지하고 반려견 등록 활성화를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또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소음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과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계속된다.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2월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원주유기동물보호관리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 등으로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경제적,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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