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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양산시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가 시작되는 2025. 1. 20.부터 종료되는 이달 30일까지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예방 및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실직, 이혼, 질병 등의 사유로 고독사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특히나 증가하는 만큼 시에서는 설연휴를 앞두고 집중관리 기간을 지정한다. 우선, 20일부터 고독사 위험군 사전 발굴기간(1.20.~24.)을 지정한다. 읍면동 별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신고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마을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고립(은둔) 가구 및 가족돌봄청년(Young Carer) 등 위기가구에 대해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이후, 설 연휴기간에는 ICT를 활용하여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첫째, 스마트돌봄플러그는 활용하여 전력량·조도를 감지해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대상자의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위기상황을 즉시 확인하여 응급구호를 통해 생명을 지키고 있어 지난해에도 많은 분들이 고독사 및 안전사고로부터 생명을 지켜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려로봇 설치·지원으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상시 쌍방상호소통을 통해 고독사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반려로봇 또한 위기상황에 대한 24시간 감지가 가능하여 위기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로 연결되어 즉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다. 시는 일정시간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감지해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상황을 발견하면 등록한 연락처로 알림문자를 전송하는 시스템인 '안심앱'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안심앱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사용자)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설치해 가족 또는 지인 연락처를 입력해 이용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설은 새해를 맞아 가족친지들이 모여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이지만 사회적와 고립되어 홀로 쓸쓸이 지내는 분들에게는 특히나 더 외롭고 어려운 시기가 설 명절”이라며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도 관심과 온정을 통해 사회적 고립 없는 복지도시 양산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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