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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
감자 | 입력 : 2025/01/20 [05:44]

▲ 거창군청


[우리집신문=감자] 거창군은 시설물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군민 안전의식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사전 신청하면, 선정된 해당 시설에 대해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 해소 방안과 점검 결과를 신청자에게 공유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 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며, 시설물 관리자가 존재하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2월 말까지 거창군민 누구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포털로 신청할 수 있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전문가들이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과와 보수 방법 등은 안내되나, 후속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주민점검신청제가 우리 주변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이 참여한 안전 점검 추진, 안전 캠페인, 자율 안전점검 실천운동 등 다양한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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