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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0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청년농업인의 딸기 영농 현장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부시장은 이날 수확이 한창인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딸기 작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청년농업인들이 갖고 있는 농업에 대한 비전과 농업 경영 및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비롯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작물의 변화와 각종 자연재해 등 녹록지 않는 농업환경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고충을 토로했다. 신 부시장은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고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품질 좋은 딸기를 수확하기까지 애써준 청년 농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농촌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성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청주시는 지속적으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청년농업인이 영농 진입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한다. 또한 시 자체사업으로 농업 영농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당 지원한도액을 전년대비 2천만원 상향한 5천만원 한도(보조 70%, 자담 30%)로 조정했다. 아울러, 시는 창업농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대료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도 신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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