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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문산 소공원 지역 명소로 박차

미술학원 원장 선생님과 중학생 3명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벽화, 참신한 감각 돋보여
감자 | 입력 : 2025/01/21 [01:34]

▲ 동해시, 동문산 소공원 지역 명소로 박차


[우리집신문=감자] 동해시는 동해 바다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동문산 소공원의 뛰어난 관광적 가치를 발굴하여 이를 발한동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문산 소공원은 독특한 입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소로, 이곳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와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문산 소공원 벽화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벽화 작업은 전문 벽화와는 차별화된 아마추어 감각의 참신한 그림들로 소공원의 분위기를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이 작업은 관내 미술학원에서 미술을 배우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 하랑중학교의 이시은, 동해중학교의 최유채, 북평중학교의 서빛나 학생들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애향심을 가지고 그림으로 표현하며 각자의 재능을 발휘했다.

작업은 숙명미술학원 안여숙 원장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학생들은 5시간 동안 서서 작업을 이어가며 힘든 기색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벽화 작업은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다.

조숙행 발한동장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동문산 소공원이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단순히 소공원의 미관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과 참여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동문산 소공원이 발한동을 넘어 동해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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