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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촉식 및 2025년 정기총회 개최

21일 도청 대회의실, 위촉식 및 2025년 정기총회 개최
감자 | 입력 : 2025/01/21 [08:56]

▲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촉식 및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국제연합(UN)의 권고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2년 구성된 경남의 대표적인 민관협치기구다. 도의회, 언론,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6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남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김태형 창원대 교수가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태형 상임회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중심 역할을 맡아 경남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어 총회에서는 60명의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경남 반부패 3無운동(식사 접대, 선물, 갑질하지 않기) 실천사업’에 동참하는 캠페인도 병행돼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보다 나은 지속 가능한 경남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조금은 불편하고 조금 느리더라도, 현세대와 미래세대, 빈곤과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이루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실천사업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지역과 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연대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협의회는 자연과 기후, 지역과 경제, 지속가능발전 교육, 여성과 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경남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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