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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점검 나선다!

감자 | 입력 : 2025/01/21 [22:34]

▲ 강릉시청


[우리집신문=감자] 강릉시가 설 명절 연휴 전후 관리 소홀을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산업단지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관내 대기·폐수 배출업소 18곳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보유 시설 자체 점검을 통한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독려한다.

연휴 중에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여 감시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사고에 신속 대처할 계획이며, 하천 등 오염의심지역에 대한 순찰도 병행한다.

또한, 연휴 기간이 끝나는 오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한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현희 환경과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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