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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쉬었음’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맞춤형 구직의욕 고취 프로그램 및 참여수당 최대 350만원 지원
감자 | 입력 : 2025/01/22 [01:18]

▲ 경상남도청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구직단념청년의 구직의욕을 고취해 취업시장으로 이끄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도내 6개월 이상 구직단념 청년(18~34세)을 대상으로 구직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상담, 생활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시장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도내 거주자 중 19~39세 구직단념청년 요건 충족자,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등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참여수당과 구직활동·취(창)업 인센티브 100만원 등, 최대 3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도는 360명을 모집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참여 신청은 사업수행기관 (사)경남경영자총협회 또는 고용24를 통해서 하면 된다.

황주연 산업인력과장은 “힘든 시기 성장통을 겪는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나아가 사회진출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이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이수자 325명 중 95명이 취(창)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직업훈련 참여 등을 통해 취업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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