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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긴 연휴 대비하여 11개 반 216명 종합상황실 운영
감자 | 입력 : 2025/01/22 [01:22]

▲ 고성군청


[우리집신문=감자] 고성군은 설 명절 기간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군민안전 강화, 공백없는 행정, 생활물가 안정, 소외계층 지원 등 5개 분야 32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먼저 고성군은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의료 대책반 등 11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관내 동향 파악 및 비상 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24시간 안전 확보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당직의료기관 지정ž안내, 응급진료체계 운영 및 신속대응, 야간 응급실의 원활한 진료를 위한 지도ž감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안내문,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연재난‧사회재난‧산불‧화재‧가축 전염병 등에 대한 예방활동도 철저히 추진하며, 분야별로 사전 안전 점검, 지도 단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질없는 공공서비스 제공
상수도, 쓰레기 처리 등 생활 민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비상대기반, 쓰레기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공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도로 등 주요 교통인프라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특별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교통 상황 파악, 각종 교통불편 사항을 접수‧조치할 예정이다.

성수품 물가 안정
고성군은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물가안정 특별점검기간을 지정하여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는 한편, 공무원‧물가모니터요원‧소비자 단체‧유관기관 협업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는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설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가격 동향을 점검하여 물가정보 시스템에 물가 정보를 상시 공개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고성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 할인 판매, 공룡나라쇼핑몰 설 맞이 다드림 이벤트 실시 등 다채로운 지원으로 지역 상권 회복에 활력을 더한다.

취약·소외계층 지원
온기있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공공실버주택 설맞이 나눔행사’를 추진하여 인형극, 마술공연 및 만두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553명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해 급식을 지원하고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방, 전기‧가스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명절 공직기강 확립
5일간의 연휴를 맞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 수수 및 근태 소홀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방지하고자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

노출 및 비노출 감찰을 병행하여 공직기강 문란행위, 소홀해지기 쉬운 보안관리 실태 및 비상근무 해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귀향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길어진 설 연휴를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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