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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2일 제42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투자유치국, 충북신용보증재단, 농업기술원 등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기업진흥원은 사업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며 “조직 진단 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조직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분석을 할 것”을 강조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기업진흥원은 단순히 중소기업과 사업 분야를 지원하는 기관이 아니다”라며 “정책을 직접 수립하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서 충분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시·군 간 균형발전은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과제”라며 “충청북도의 다각적인 균형발전 노력으로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했고 이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시너지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단순한 인력 채용 행사 정도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으며 “공공기관 유치 등 저발전지역이 계속 소외당하고 있어 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에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것”을 강조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산업단지의 준비와 조성 과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기업인들에게 시간은 곧 비용인 만큼, 도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통해 기간 단축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현도산단 재활용선별센터 신축과 관련해 도민들의 반발이 있다”며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임에도 광역자치단체로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21일 진행된 창업 육성 및 지원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언급하며 “청년 기업가들이나 신규 창업가들에게 세금 신고 등 법적인 부분의 대행 등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하면서 “기업진흥원이 다양한 지원 컨설팅을 통해 많은 창업업체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23일 제3차 회의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테크노파크 및 농정국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함께 ‘충청북도 농어촌개발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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