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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 도민 삶 직결되는 체계적 복지환경 구축 주문

보건복지국 등 소관부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
감자 | 입력 : 2025/01/22 [07:35]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 도민 삶 직결되는 체계적 복지환경 구축 주문


[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2일 제42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소관 7개 부서(보건복지국,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북도립대학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학사,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과 관련해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및 물품 지원에 국한할 게 아니라 지원 범위를 폭넓게 해석해 노후 경로당 시설 개선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활용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일하는 밥퍼사업과 관련해 “어르신들의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군에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참여자 실비가 경로당에 한 번에 지원돼 경로당에 등록돼 있으면 실제로 일을 하지 않았더라도 같은 혜택을 받는 것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호봉제 상한 확대와 수당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우리 도가 타 지역에 비해 불이익을 받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권리 침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며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상식 위원장(청주9)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물 매입과 관련해 경매 진행 상황이 누락된 사유 및 취득 가능 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 등 진행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건물을 매입하는 데 있어 한 치의 의혹도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어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의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고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충청북도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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