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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3일 제423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충북테크노파크 등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와 관련해 “특정기업 수혜로 수사가 진행된 사업인 만큼 기업의 선정 및 지원에 주의할 것”을 강조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가속화 지원체계와 관련해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된 사업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에 대해 점검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AI윤리 교육 등을 통한 윤리관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지난 충북테크노파크(TP) 원장 임용 절차에 있어 인사청문회 패싱 논란이 있던 만큼 이번 원장 임용 시 잡음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며 청주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사업기간이 1년 지연됨에 따른 향후 계획을 꼼꼼히 따져 물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과 관련해 “충북의 미래 먹거리와 연관된 사업인 만큼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고, 충북기회발전특구 관련 특구 지정 요건에 관해 따져 물으며 “앵커기업을 저발전 지역에 유치해 지역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과 관련해 “충주 수소버스 폭발 사고 등 수소산업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산업의 확장이 더디다”며 “고등기술연구원 등과 협력을 통해 안전성 확보 차원의 연구를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충북테크노파크 노사문제와 관련, “작년 충북TP 직원들의 쟁의행위를 보며 평소 노사관계에 있어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노사가 소통하고 절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라이즈 사업과 관련해 “라이즈 사업 내용이 도내 기업들과 연결하는 것인 만큼 사업을 충북TP에서 맡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고 시설 이용 수수료와 관련해서는 “경제불황에 따라 기업들에게 수수료를 특별감면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아울러 초기 창업자에게는 무료 이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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