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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원, 2025년 입춘첩 및 가훈 나눔 행사 개최

감자 | 입력 : 2025/01/23 [23:28]

▲ 입춘첩 예시


[우리집신문=감자] 원주문화원은 입춘을 맞이해 오는 1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입춘첩 및 가훈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춘첩을 써 붙이던 전통을 재현하고, 시민의 안녕과 입춘대길을 소원하는 전통 행사이다.

입춘은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새해의 첫째 절기로, 과거 우리 조상들은 입춘이 되면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입춘첩을 써서 문이나 기둥에 써 붙였다.

입춘첩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처럼 한해의 액운을 막고 다복과 경사를 기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날 현장에서 원주문화원 서예 강사들이 시민들이 원하는 문구의 가훈이나 명언을 직접 쓴 입춘첩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입춘첩 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현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겨울 동안 묵었던 액운을 물리치고 봄의 기운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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