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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힘,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성료

청소년 정책 활성화 기대 속 23명 위원 위촉
감자 | 입력 : 2025/01/24 [00:19]

▲ 동해시청


[우리집신문=감자] 동해시는 지난 1월 24일 ‘미래가 기대되는 동해시, 청소년 행복의 시작’을 주제로 제19기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의 수립과 실행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의거하여 설립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로 올해 청소년 정책 활성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를 반영해 지난해 15명이었던 위원 정원을 23명으로 확대했다.

이는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와 관심을 정책으로 연결하려는 의지의 결과이다.

발대식에서는 23명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과 위원 뱃지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후 다양한 특성화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제18기 참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동해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와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며, 청소년 도박 문제와 진로 고민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 5분 자유발언을 직접 작성하고 발표했다.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미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정책제언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그 역량을 입증한 바 있고, 국내외 교류 활동과 정책 워크숍 등을 통해 청소년들은 정책적 식견을 넓히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더욱 활성화되고, 정책을 제언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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