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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2월10일부터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감자 | 입력 : 2025/02/06 [00:01]

▲ 남해군청


[우리집신문=감자] 남해군이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올해 약 13억원의 예산으로 총 328세대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내역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238세대 △비주택(축사, 창고, 노인 및 어린이시설)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지원 82세대 △지붕개량 지원 8세대 등이다.

또한, 올해부터 비주택 건축물에 노인 및 어린이시설(노유자시설)도 포함되어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주택 슬레이트 철거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고 비주택은 1동당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에게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지원금액 초과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 지붕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 부담이다.

사업 희망자는 2월 10일부터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과 감홍경 과장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석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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