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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실시

EV-드릴랜스 활용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숙달훈련 실시
감자 | 입력 : 2025/02/06 [03:11]

▲ 홍성소방서,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실시


[우리집신문=감자] 홍성소방서는 금일 오전 소방서 차고 앞에서 전기차 화재진압장비인 ‘EV-드릴랜스’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했다.

전기차를 활용한 실전 훈련 경험을 갖춘 교관들을 필두로, 홍성소방서 구룡119안전센터 및 구조구급센터 대원들은 ‘EV-드릴랜스’를 활용하여 모형 배터리 케이스를 직접 관통시켜 소화수를 주입하는 기술을 반복 숙달했다.

충청남도소방본부에서는 최신식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인 ‘EV-드릴랜스’를 전 소방서에 도입했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차량 하부의 배터리를 직접 관통시켜 소화수를 주입할 수 있고, 평균 160분 걸리는 전기차 화재의 소화 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해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다.

강기원 서장은 “기존 차량화재와 다른 특성을 가진 전기차 화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화재 진압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숙달훈련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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