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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강릉시는 지속되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하여 장기적인 갈수기가 지속되는 등 원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10일부터 ‘2025년 절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시범)’을 통해 지역 내 건축물에 절수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강릉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물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2001년 9월 29일 이전에 준공된 강릉시 내 건축물로, 지원금은 절수설비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가정용은 최대 80만 원, 일반용은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설치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또한, 지원받기 위해서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절수설비를 설치해야 하며, 설치 후 2개월 이내에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한 후, 강릉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과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최대선 상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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