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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감자 | 입력 : 2025/02/11 [04:39]

▲ 창녕군 정월대보름 행사 사진


[우리집신문=감자] 창녕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와 무속행위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다. 이에 따라 군은 야외 불놀이를 산불 위험이 없는 곳에서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풍등·소원등 띄우기는 전면 금지하는 등 허가받지 않은 개별 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 불장난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사전교육을 당부했다.

또한, 정월대보름 행사장과 무속행위가 예상되는 등산로 주변 등 산불 취약지에 담당 공무원, 전문예방진화대원, 감시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산불진화차와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나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등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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