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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청양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설계지원 프로그램 ‘티키타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티키타카는 다문화가족 자녀인 중·고등학생에게 배드민턴 활동 및 또래 모임을 추진해 사교성 발달과 진로 정보에 대한 교류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 2월 8일 시작해 11월까지 주 1~2회 운영하며, 총 14명 참여해 관내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활용한 활동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체육을 활용한 또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사교성과 통솔력,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진로 설계,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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