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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고양시의원, 세계문학올림픽 ICLA 업무 지원 공로 감사패 수상

감자 | 입력 : 2025/02/21 [02:39]

▲ ICLA 업무협약식


[우리집신문=감자] 고양시의회 박현우 의원이 세계문학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세계대회 총회 ‘ICLA Congress’의 업무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박현우 의원은 고양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진행된 ‘고양특례시-동국대학교-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도 참석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윤길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장과 함께 했다.

이번에 고양시가 유치한 ICLA CONGRESS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각국 비교문학협회가 연합해 컨소시엄을 구축, UN·UNESCO와 같은 성격의 비교문학공동연합체가 진행하는 세계대회이다. 특히 3년 주기마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학술의 장이 펼쳐지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이자 문학 분야의 올림픽과 같은 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이번 세계대회의 고양시 유치와 업무 지원에 박 의원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박현우 의원은 시 평생교육과장과 업무협의 후, 곧바로 시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2025 ICLA GONGRESS 유치를 설득했다. 당시 박 의원은 행정적 지원 요청 등 고양특례시와 동국대학교,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의 입장을 두루 조정하기도 했다.

박현우 의원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 선정과 함께 한국에서도 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2025 ICLA CONGRESS가 고양시에서 개최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오늘 받은 감사패는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는 뜻으로 이해하겠다”며 “고양시 GTX-A노선 개통 이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첫 세계대회인 만큼,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를 비롯한 1,500여명의 국내·외 작가, 연구자, 번역가, 출판인 등 세계인이 교류하는 학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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