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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밀양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이하 청년4-H회)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장병국 경남도의원, 경상남도 4-H연합회 회원, 관내 유관 단체, 창원․의령 교류단체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향후 지역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청년4-H회의 힘찬 새출발을 격려했다. 신임 박광재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지·덕·노·체의 4-H 정신을 실천하고, 회원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 나날이 발전하는 청년4-H회가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시설원예 농업(가지)에 종사하고 있는 박 회장은 밀양시 상남면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청년4-H회 가입 이후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하며 밀양시 청년4-H회 부회장을 역임(2024년)한 바 있다. 밀양시 청년4-H회는 이날 박광재 회장과 함께 손영림·차경희 부회장, 남기호·김규식 감사가 임원으로 취임했다. 한편, 밀양시 단장면 출신으로 유럽형 샐러드 채소를 밀양에 초기 도입한 이임 박도현 전 회장은“지난 2년간(2023~2024년) 밀양시 청년4-H회와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청년4-H회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안병구 밀양시장은 격려사에서“미래 세대를 책임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시에서도 임대형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 청년 보금자리 조성사업 등 각종 지원 정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라며“매년 회원이 늘어나고 있는 4-H연합회를 보면서 청년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우리 밀양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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