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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순천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서비스를 추진한다.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시는 응급개입을 통해 즉시 대처하며, 대상자에게는 치료·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치료비 등 연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월부터 매주 2회 미술요법, 일상생활훈련 등 재활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마음투자사업’을 통해 나이와 소득 기준 없이 시민 누구나 1인당 총 8회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시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사업, ‘마음건강 편의점’ 운영 등을 통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진행되며, 찾아가는 정서행동 특성검사와 심층사정평가 후 필요시 전문의 상담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19~39세 청년층을 위한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는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해 회복을 지원하며, 정신건강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불안‧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자살예방상담,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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