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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개학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확인 나서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소비기한 경과 등 위생관리 집중 점검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봄 개학을 대비해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체 2,638개소로, 주로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 및 캔디류, 빵류, 빙과,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학교 매점, 학교 및 학원가 주변 문방구·분식점, 무인판매점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반사항 시정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등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학교 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 판매금지 대상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식품위생이나 영양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일반소비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59명과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별 기본안전 및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 등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경남도는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560구역(보호구역 내 학교 수 877개교)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0,655개소(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을 확인했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봄·가을 개학 시기뿐 아니라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강화하여 어린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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